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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- 김춘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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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.

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,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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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시의 일부분입니다. 제가 뜬금없이 시 소개를 한 이유는 엑셀의 '표'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입니다. '아니 엑셀이 표인데 무슨 뜬금없이 표야?'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엑셀 워크시트는 굉장히 방대한 공간이고 그 공간 안에서 특정 영역을 하나의 표로 지정하게 되면 그 범위는 하나의 표로써 개체가 됩니다. 표로 지정하는 과정이 마치 내가 이름을 부름으로써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그가 나에게 와서 꽃이 되었다는 비유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어 소개해 드렸습니다.

엑셀 표의 개념

이번 시간에는 엑셀 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엑셀에서는 일정 영역을 독립된 개체인 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. 엑셀 표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관리하는 몇 가지 상황이 차단되어 앞서 소개해 드린 오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앞으로 우리가 학습할 피벗테이블도 표를 활용하면 원활한 작동이 가능합니다.

엑셀 표를 만드는 방법

엑셀 표는 2가지의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

  1. 메뉴 : 삽입 탭 > 표 그룹 > 표
  2. 단축키 : ctrl + G

엑셀 표의 특장점